양평군 용문도서관과 지평도서관은 "북큐레이션"을 7월에서 9월까지 약 3개월간에 걸쳐 진행합니다. 

북큐레이션이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으로, 용문·지평도서관의 이번 북큐레이션의 주제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입니다. 이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성장통에 대한 주제입니다. 



용문도서관에서 선별한 책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쿠르노 신이치의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황영미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임하운의 '뜻밖의 계절', 팀 보울러의 '스쿼시', 이희영의 '보통의 노을', 김려령의 '완득이' 이렇게 총 8권입니다.

또한 지평도서관의 선별도서는

'데미안',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상실의 시대', '완득이' 이렇게 총 4권이며, 도서관 내 한 코너를 마련하여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 전시로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유익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용문·지평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이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기간: 6월 27일~7월 16일), 용문도서관에서 부모특강이 7월 18일, 19일(접수기간: 7월 3일~9일) 실시될 예정입니다.